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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용산초교, "옛서당에서 예절을 배웠었어요!"-삼펀포 노산공원에 소재한 호연재서 예절·다도 교육의 기회 가져-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4.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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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갑)산하 용산초등학교(교장 정윤봉)는 4월과 5월 매주 금요일 삼천포 서금동 노산 공원 내 '박재삼 문학관'과 '호연재'에서 예절 및 다도 체험의 기회를 가져, 참여한 130여 명의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는 기회를 갖었다.(사진)

지난 5일 학생들은 '박재삼 문학관'에서 시인의 일생이 담긴 문학관 탐방과 그의 시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 고장의 옛 서당인 '호연재'에서는 전통 예절과 현대 예절의 의미와 차이점을 알아보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큰절하는 법, 공수 인사법, 다도의 의미와 예절 등을 익히는 시간에는 사뭇 진지한 모습이었으며, 우리 지역 삼천포에 조선영조 때 실학을 배우던 학당이었던 호연재가 있다는 것에 지역사랑의 긍지를 갖기도 했다.

특히 4학년 유도헌 학생은 "큰절을 배우는데 한복을 입고 하니 더 즐겁고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명절 때 웃어른들께 꼭 큰절을 올려 보고 싶어요" 라고 참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용산초등학교는 아름다운 사람(美), 이치를 아는 사람(理), 내실 있는 사람(內)의 교육 실천아래 이번 활동은 '미적감성을 지니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본 생활습관교육’으로 이루어지는데 목적을 두었다.

용산초교는 일회성이 아닌 계속해 5월까지 학생들이 나누어 참여하게 되는 이 활동을 통해 전통의 의미와 조상들의 가르침을 되새겨 건전한 인격 형성과 밝고 긍정적인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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