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 경북 영덕군은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공동 주최로 영덕군민회관에서 영덕고, 영덕여고, 영해고등 3개교 450여명을 대상으로 ‘비전 앤 드림 과정’ 도민참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영덕군, 2013년도 ‘비전 앤 드림’과정 도민참여교육 실시

교육을 맡은 지성교육문화센터 윤일현 이사장은 ‘수능 고득점 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고교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방법을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또한 2014년도 대학입시제도가 전년도와 달라진 점과 주요 대학들의 입학전형을 소개하고 영덕의 고교생들에게 유리한 전형과 그에 따른 내신․수능 대비 전략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병목 영덕군수는 환영사에서 학생들과 교장선생님들에게 교육발전기금 100억 조성을 통한 인재양성사업 확대를 약속하고 올해 신설된 성적우수고교재학생 장학금(3과목 1등급-7백만원, 2과목 1등급-5백만원, 1과목 1등급-3백만원) 등을 소개하며 학업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야심차게 추진 중인 “교육발전기금 100억조성 사업은 현재 97억정도가 모금됐고 기금 이자수입과 군 출연금으로 영덕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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