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은 4월 1일 오후3시 미원면사무소에서 60여명의 청원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방문을 실시했다.

주민들이 지방자치단체장을 직접 뽑는 민선체제가 출범한 이후 청원군수와 청주시장이 양 지역을 교차방문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원․청주 통합추진상황과 상생발전방안 이행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간 갈등․반목을 접고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화합속에서 통합 청주시를 만들어 가자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청주시장은 미원면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하여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한편 오늘과 같은 대화의 시간은 9일과 10일에도 내수읍사무소와 오창읍사무소에서 가질예정이고, 이종윤 청원군수는 3일, 8일, 11일 가경동, 성화개신죽림동, 용암1동 주민센터를 찾게된다.

청주시 박철석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청원․청주 교차방문을 계기로 청원․청주 주민들이 통합 청주시의 한 가족임을 피부로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더 나아가서 통합 청주시가 세종시-대전시로 연계되는 300만 그린광역권의 핵심도시로 우뚝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수진 시민기자  lovelys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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