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김종양)은 행락철을 맞아 대형 교통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1일부터 5월31일까지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차내 음주가무 행위, 가요반주기 설치 등 불법 구조물 변경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행락철 관광버스 사고 유형 분석 결과 4~5월 한 달 평균 15건의 대형버스 사고가 발생해 평월보다 36%(4건) 증가했다.
원인별로는 졸음운전·휴대폰사용·DMB시청 등 전방주시태만 사고가 가장 많았고 운전미숙, 급커브·급경사 등 시설 불량, 차량결함이 뒤를 이었다.
특히 대형사고는 졸음운전, 차량결함, 운전미숙, 안전띠 미착용 등 안전 불감증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우선 행락지 주변 흙더미 붕괴, 낙석, 지반침하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 구간에는 안전펜스·미끄럼방지시설 등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5월 말까지 수학여행·산악회 등 출발 시간을 사전 파악해 운전자의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안전띠 미착용, 차내 소란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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