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주리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은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지부장 임찬진)와 함께 고령, 독거 보훈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보훈가족 행복하우스’ 만들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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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성E&C로 부터 1000여만원의 후원과 만남 자원봉사단 봉사자들의 봉사로 진행된 이번 1호 가정에는 낡은 장판 도배 씽크대 교체와 함께 주택 창문 단열재 시공과 보일러 점검 및 주변 소독, 봄맞이 대청소도 함께 이루어졌다.
손자와 함께 생활해 온 무공유족 손수연(송정동, 72)할머니는 20여 년 전에 시공한 도배와 장판 씽크대 등 가구를 그대로 사용해 오다 이번에 새롭게 집 단장을 하게 됐다.
손 할머니는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돌아가신 남편이 꿈에 나타나 아무 걱정하지 말고 살라고 하더니 20년이 넘게 써 온 장판과 도배를 새로 하고 싱크대도 바뀌고,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네요”라며 고마워했다.
봉사에 나선 김성일씨는 “개개인의 작은 재능들을 모아 어려운 유공자분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참 봉사자이며 이런 분들이 더 잘살 수 있는 사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훈청 관계자는 “지방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게 된 이번 사업이 만남 봉사단의 도움으로 더 많은 보훈가족에게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방보훈청과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지속적인 ‘보훈가족 행복하우스’ 만들기 사업을 위해 대상자와 후원처를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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