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기자］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는 28일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대게원조마을에서 제16회 영덕대게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원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게축제의 성공을 위한 이번 기원제는 제관 재배, 초헌, 아헌, 종헌, 동해별신굿 등 식순에 따라 동해용왕에 대해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해졌다.

올해축제는 『즐겨요 천년의 맛! 누려요 영덕의 멋!』이란 주제로 강구항 일원에서 열리는데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브랜드 3관왕에 빛나는 영덕대게를 가장 맛있게, 가장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태조왕건 행사 및 진상재현 공연과 거리 퍼레이드를 즐긴 후 가요제, 음악 및 댄스공연, 대게각시 난타공연에 이어 거리의 악사 팀의 웃찾사 공연까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이 축제참가자들의 눈과 귀와 입을 즐겁게 한다.

영덕축제의 인기품목인 박달대게 깜짝경매, 황금대게낚시와 더불어서 대게요리체험, 대게한과 만들기, 영덕대게껍질밟기, 수상레져 및 요트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하는 축제의 현장 속에서 당신에게 잊지 못할 생생한 추억을 남겨 줄 것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축제현장을 관람한 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 중 12위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영덕의 대표관광지 ‘블루로드’를 비롯하여 풍력발전단지, 해맞이공원, 삼사해상공원, 축산항과 죽도산 등 영덕의 주요관광지와 함께 한다면 즐거움이 한층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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