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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기름유출사고 가상 '도상훈련'포항해경, 방제전략 수립 대규모 도상훈련 실시
  • 최현길 기자
  • 승인 2013.03.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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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경북=최현길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새정부 출범과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해역별 특성에 적합하고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제전략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호미곶 부근 해상에서 유조선이 기상악화로 침몰되어 중유 약 1000㎘가 유출된다는 해양오염사고를 가상하여 진행되었으며, 실제로 이곳에서는 25년 전 1988년 유조선 D호가 침몰하여 적재된 벙커C유 대량 유출로 경북 동해안 일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바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포항지방항만청과 포항시 등 4개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업체 등에서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거 방제조치에 실제 적용된 전략을 현대적 방제기술력과 과학적 예측시스템으로 재조명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략을 창출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경북 동해안 청정바다 유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현길 기자  micis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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