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00세 시대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체계적인 체육의 생활화로 건강을 관리지원하는『국민체력100 거점체력 관리센터』를 최근 개소했다.

청주시 거점체력관리센터는 종합경기장내 트레이닝장에 센터를 설치하고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개인의 체지방, 신장, 체중 등 체격과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보행․동적 평형성, 협응력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체력을 측정 평가한다.

표준 이상의 건강한 체력자는 금상, 은상, 동상 등 체력상을 주고, 저 체력자는 운동처방사의 운동처방과 운동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또 생활주변 지역의 체육을 생활화는 시설 안내와 체력증진을 위한 일정기간 특별 운동지도 후 재측정 등 효과분석을 위한 체력증진 교실도 운영하며 ,측정평가와 체력증진 교실 운영 등 개인 부담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청주 청원지역 공공체육시설과 무심천 등의 각종 행사장, 소외계층, 저소득층 밀집지역, 다문화가정, 공단 내 사업장 등에 찾아가는 서비스도 추진한다.

국민체력100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첨단기술을 장착한 체격과 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체력측정 장비와 운동처방사, 생활체육지도자 측정요원 등 전문가를 배치하고 100세 시대에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국비 2억원을 지원 받는 체육복지 서비스 사업으로 지난 1월 청주시가 선정됐다.

윤성호 체육교육과장은 “100세 시대 건강관리를 위한 자기 체력수준에 맞는 적절한 운동이 필요한데 체력을 측정해 운동종목과 방법을 제시해 주고 체육을 생활화 해 의료비 절감과 사회적 간접경비 절감 등 시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복지 서비스로 내년도에는 학생들도 측정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수진 시민기자  lovelys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