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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이버테러 경계태세 강화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일제 점검
  • 채한범 기자
  • 승인 2013.03.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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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방송사와 금융기관 등에서 발생한 APT(지능형 지속 위협공격)공격과 관련하여, 주요정보통신 기반시설의 보호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위원장 국무조정실장)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사이버테러는 언제 어디서도 예고 없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일어나게 되면그 피해규모는 엄청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번 3.20 APT 공격을 계기로 각 부처가 경각심을 가지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국가사회의 주요통신기반시설인 행정.금융.통신.운송 등 209개 기반시설 전체에 대해 소관 관리기관(139개)별로 빠른 시일 내에 일제히 점검을 시행하게 된다.

사이버 테러에 대비해 정보보호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 인프라, 제도정비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를 다시 열어 논의키로 했다.

특히 3.20 APT 공격과 관련해서는 국민 불안이 불필요하게 확산되어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부처별로 각별히 관심을 갖고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정보보호 업무가 안전행정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된 만큼, 이 과정에서 업무공백이 없도록 챙겨나갈 것도 주문했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선제적 예방조치로서 정보보호대책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민간부문 기반시설은 미래부 중심으로, 공공부문의 기반시설은 국가정보원 중심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황발생 시 즉시 보고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관련정보는 상호공유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관련 기관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도 지시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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