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김상태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오는 6월말까지 100일간에 걸쳐 위성조난신호기(EPIRB)를 장착한 포항 관내 선박 160여척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전수(全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박 위성조난신호기의 오작동을 줄이고 실제 조난 시 구조율을 높이기 위한 특별 점검은 포항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한국선급(KR),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전파진흥원, 수협, 해운조합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길이 24m이상 어선 및 연해구역 이상을 항행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또한 합동 점검 시 선장 등 선원을 대상으로 위성조난신호기 관리 및 작동 요령 등과 EPIRB 오발신을 인지 할 경우, 반드시 해양 긴급신고전화 122로 신고해 줄 것을 중점교육, 계도 할 예정이다.
박종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전국적 전수 점검을 통해 오발신이 감소하게 되면 실제 조난 시 신속하게 더 많은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점검 이유를 설명했다.
※ EPIRB (위성조난신호기 : Emergency Position Indicating Radio Beacon)
선박이 침몰할 경우 수심 4m이내에서 수압에 의해 자동으로 수면상으로 떠올라 조난 신호를 송신하고, 신호를 수신한 인공위성이 선박의 위치를 조난 선박 선적국 및 사고해역 인근 수색 구조기관에 자동 송신하는 장비
김상태 기자 iptv828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