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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남아공 수영복 이벤트 '사과'
  • 이진화 기자
  • 승인 2013.03.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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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 기자]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의 글로벌 정보통신매체 씨넷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세탁기 신제품을 해외에서 발표행사를 하는 자리에서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이 격렬하게 춤을 추는 이벤트를 벌였다가 공식사과했다.

문제는 식기세척기 홍보를 위해 나이 어린 여성 모델들에게 노출이 심한 파란색 수영복과흰색 짧은 치마를 입고 현란한 동작의 춤등 과감한 동작을 이어갔다

하지만 행사에 나온 어린 여성 모델들은 제품과 전혀 관련이 없는데다 국민 80% 가량이 기독교 신자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삼성전자가 저속한 책략을 썼다" '성차별적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등 삼성전자를 집중 성토했다.

논란이 커지자 삼성전자 남아공법인 마케팅 담당자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삼성 남아공 법인은 행사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를 포용하고 싶었던 것이지, 관중들에게 불쾌감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었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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