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은 그 무엇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차상돈 경남 사천경찰서장이 관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직접 나섰다. 담당부서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실 '강사'로 직접 뛰고 있다.(사진)
차 서장은 평소 학교폭력은 사회 4대악 중 하나일뿐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근절시키는 것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지역 후배인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깨끗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 경찰력을 집중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직접 현장을 찾아 강의도 하고 학생들과 부딪히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학교 뿐만 아니라 학생지도에 있어 가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학생지도에 대한 부모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차서장은 지난 20일 용남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교를 순회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19일에는 축동초등학교 학부모를 시작으로 삼천포중앙여중과 정동초등학교, 곤양중학교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에 있어서 '어머니의 중요성과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대화를 갖고 가정에서부터 학생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차 서장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그에 대한 대책마련은 미미한 상태"라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강의를 꾸준히 실시하고, 경찰이 선봉장이 돼 학교폭력 제로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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