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진전중 전원학교, 야간 은하수공부방 운영
  • 이진화 기자
  • 승인 2013.03.23 11:12
  • 댓글 0

[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 기자]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진전중학교(교장 박근배)가 지난 2011년부터~2013년까지. 전원학교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3년째 야간 수준별 은하수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3월 18일 개강하여 1년동안 270여 시간 운영한다. 이는 기초학력 미달과 학습 부진에서 탈피, 학력증진으로 자신감을 심어주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

방과 후 오후 16시 진전중학교 학생들은 학교 공부의 부족한 부분을 공부한다. 학습플래너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생상호간 조별 우정 멘토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시간을 갖는다.

17시 저녁 식사 시간이다. 학교 급식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따뜻한 저녁밥을 제공한다. 학생들에게는 하루 중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다음은 은하수공부방 조례와 명상시간이다. 학생들이 이 순간 이곳에 왜 존재하고 있는지 매 순간 일깨워준다. 그리고 지금까지 감히 꿈꾸지 못한 맘속 깊은 꿈을 살짝 꺼내보고 살며시 넣어둔다.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희망을 담아 매일 매일 물을 주어 키우고 채우는 시간이다.

17시25분부터~20시까지 세 시간 동안 영어, 수학의 수준별(3수준) 수업, 심화 과학과 보충국어의 수업이 실시되고 선생님들께서는 아낌없는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전체 학습과 개별지도를 병행하느라 교사들의 수고는 말 할 수 없이 크다. 하지만 학생들의 눈방울을 보면 힘이 난다고들 한다.

20시 학생들의 흐뭇한 웃음과 활기찬 목소리로 “감사합니다.”는 인사가 현관에 울린다. 늦은 밤 학교버스는 38개 마을에 학생들을 귀가 시킨다. 희망과 꿈을 담은 긴 하루가 끝난다.

‘은하수공부방’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성실한 노력을 더하여 나의 행복한 오늘이 있었노라고 말 할 학생들이 될 것이라는 큰 기대와 바램을 적석산 가장 높은 꼭대기에 걸어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 ‘이게 바로 나라를 변화시키고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킬 희망이다.’ 이것이 진전중학교 전 교직원들의 간절한 바램이다.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