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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자진사퇴 "국민들께 송구"해외 자원개발사 주식 보유 사실 누락 전방위 퇴진 압박
  • 이진화 기자
  • 승인 2013.03.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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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 기자]김병관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스스로 물러났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방부장관 후보자 직을 사퇴하면서 드리는 말씀'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장관 후보자로서 그 동안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자는 "저는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이 시간부로 국방부장관 후보자 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또 "당면한 안보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우리 국방이 더욱 튼튼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지난달 2월 13일 박근혜 정부 초대 국방부 장관에 내정된 가운데 30여건이 넘는 각종 의혹이 불거졌지만 의혹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장관직을 수행하는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해외 자원개발사 주식 보유 사실을 국회 인사청문회 보고에 누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당 내에서도 반대 기류가 형성되는 등 전방위 퇴진 압박을 받았다.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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