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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행 하동군수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영국 애버딘대학교 알버트 로저 부총장(왼쪽 두번째부터)이 21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애버딘대 분교 설립 및 운영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2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경남도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 영국 애버딘대학교,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부산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기술원구원과 애버딘대학교 분교 설립·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는 것.
애버딘 대학교는 1495년 설립된 영국 국립대학교로, 해양플랜트 분야의 세계 최우수 대학으로 꼽히고 있으며 영국 스코틀랜드의 애버딘 지역은 미국 휴스턴과 함께 전 세계 해양플랜트 산업·연구 집적지로 활발한 연구 활동이 이뤄지는 곳이다.
애버딘 대학교 알버트로져 부총장은 이날 MOU 체결에 앞서 하동군을 방문해 해양플랜트 RDE&P(연구·개발·교육·생산)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개발현장과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 건립 현장을 둘러봤다.
애버딘 대학교 분교가 설립되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에 건립 중인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의 사무공간과 시험 연구시설을 활용, 인적자원 개발에 애버딘 대학교가 보유한 최고의 지식과 관리기법을 제공하게 된다.
또 부산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과 공동 연구는 물론 산업체 연구개발 프로젝트도 수행하게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애버딘대학교 분교 설립은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과 더불어 군이 추진 중인 해양플랜트 RDE&P 클러스터 구축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우리나라 해양플랜트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핵심단지인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는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과 애버딘 대학교 분교의 교육(E), 대우조선해양의 생산(P)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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