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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동로확보 캠페인은『119소방출동로 = 생명로』라는 구호아래 중앙상가 지역대(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재래시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량 이동조치 및 출동로에 장애가 되는 도로주변 좌판을 모두 철거했다.
김광봉 소방관계는 "재래시장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협소한 소방통로 등으로 인해 신속한 출동이 곤란한 현 실정이다"며 "시장내 4m이상의 출동로 확보와 평소 소방차 출동을 방해되는 시설물 등을 일체 적치 못하도록 상인들에게 주지는 물론 만약 불이행시는 도로법을 적용해 관계당국에 고발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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