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해 태풍피해로 쌀 생산량 감소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관내 벼 재배 농가 5천440가구를 대상으로 경영안정 대책비 지급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강진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조례를 제정한 강진군은 3ha 이내의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대책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2013년 본예산에 경영안정 대책비로 군비 38억원을 확보, 소득보전 직불금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영안정 대책비 지급 대상면적은 7,115ha로 지급 단가는 ㎡당 53.34원이며, 지원 한도면적은 3ha(160만원)까지이다. 지급대상은 2012년 강진군 내에 주소를 두고 강진군 내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해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경작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다만 공무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간 3천7백만원 이상인 자와 0.1ha 미만 벼 재배농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산물 시장개방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강진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조례를 제정해 첫 성과로 이번에 경영안정대책비 38억원을 5,440농가에 지원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강진군 경제의 주축인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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