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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내달 환경영양평가 협의회 구성을 앞두고, 친환경적 케이블카 조성을 위해 관내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환경 관련 쟁점사항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향후 제기될 환경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파악된 쟁점들을 환경영양평가 용역에 반영해 오는 11월까지 협의를 거쳐 친환경 명품 케이블카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장찬옥)와 (사)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경남지부(회장 백성철) 등 관내 5개 환경단체 회원 10여 명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시가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 사업과 관련해 전반적인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환경단체와의 자유로운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단체들은 "멸종위기인 희귀동식물을 보존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철탑 주변에 돌과 식물을 심어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 증가에 따른 대기환경도 고려해야 할 상황"이라며 "대기와 소음을 최소화 하고 바다환경을 보존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볼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만규 시장은 "이날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사업 전반에 반영해 친환경적인 명품 케이블카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에도 환경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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