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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민들의 신규 발전소 건설에 따른 반대 목소리는 크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83년 삼천포화력발전소 건설 후 30여 년 동안 운영에 따른 문제점들이 거론되면서 향후 대책과 지역발전기금 등 지원금 배분과 전용도로 확보 등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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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또 "분진 등으로 여름에는 문도 제대로 열지 못할 정도로 피해가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고, 발전소는 대책을 세워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이제까지 지켜진 것은 없다"며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 신규 발전소 건립을 두고 하는 지금의 약속도 신뢰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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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답변에 나선 여상규 의원은 "현행 면적기준을 중시하는 지원금 배분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정부 관련 부처에 인구중심으로 해 줄 것을 요구한 상태"라고 답 한데 이어 "분진 대책을 요구하는 주민의 건의를 발전소가 받아들여라. 석탄과 탄재 피해대책을 세울때 주민대표를 참여시키고, 피해방지시설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직접 시찰하며,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정석부 삼천포화력본부장에게 제안했다.
이어 여 의원은 "전용도로 개설은 수익자 부담의 원칙에서 볼 때 너무나 당연한 요구"라며 "3조 원에 달하는 신규발전소 건립비의 1.7%에 불과한 500억 원정도 도로개설비는 당연히 사업비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여 의원은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 것이 시급하다. 지속적인 지원금 부분은 시간을 두고 처리해도 되지만 발전소건립 지역 지자체의 시의회가 동의할때 제공하는 특별가산금은 신규 건설때 주어지는 1회성 시혜로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며 "법에는 주변지역으로 해놓고 시행령에 건립지역 지자체로 해 둔 것은 문제가 있어 관련부처 검토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기간 동안 지원하는 특별지원금은 450억원 규모이며, 특별가산금은 150억 원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NSP 신규발전소 건립사업은 현재 삼천포화력발전소 인근에 100만kW급 석탄발전소 2기를 건설한다.
시공은 SK건설이 발전소 건설을 맡고 한국남동발전이 운영과 정비를 맡아 진행된다. 한국남동발전과 SK건설이 30%에 해당하는 9000억 원을 투자하고, 금융권이 70%인 2조1000억 원 등 총 3조 원을 투자해 올 하반기 특수 법인을 설립해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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