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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2세 계획, 남녀가 다른 이유남성은 '허니문 베이비' 여성은 '1년 이후'
  • 김수현 시민기자
  • 승인 2013.03.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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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2세 계획 기간은 어떻게 될까?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허니문 베이비'를 선호한 반면, 여성은 '결혼 후 1년'부터 2세를 갖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수현'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미혼남녀 682명(남성334명, 여성3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33.5%가 ‘허니문 베이비(112명)’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생기는 데로(98명/29.3%)’ ‘1년 이내(73명/21.8%)’ ‘1년 이후(51명/15.2%)’ 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임모씨(32)는 “어차피 결혼해서 자식은 낳게 되어 있는데, 미룰 필요가 없다”며 “신혼여행 때 안되면 가능한 빨리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여성의 경우는 ‘1년 이후(129명/37%)’ 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남성과 비교됐다. 다음으로는 ‘1년 이내(98명/28.1%)’ ‘생기는 데로(71명/20.4%)’ ‘허니문 베이비(50명/14.3%)’ 순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참여한 한모씨(여•31)는 “빨리 2세를 갖고 싶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남편과 1년은 신혼생활을 즐긴 후 2세를 갖고 싶다”고 응답했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 김라현 본부장은 “조사 결과에도 나타나듯이 남성과 달리 여성은 육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임신에 관해서는 신중할 수 밖에 없다”며 “2세 계획은 서로가 인정한 범주 안에서 갖는 것이 행복한 부부생활을 영위하는데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수현 시민기자  umsi5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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