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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지지율, 민주당보다 높아한국갤럽 조사결과...새누리당37% 신당23% 민주당11% 순
  • 박유제 기자
  • 승인 2013.03.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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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제1야당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전국의 성인 123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이 조사결과를 보면 안 전 교수가 신당을 창당하면 지지율이 23%로, 새누리당 3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민주통합당은 11%, 통합진보당과 진보정의당은 각각 1% 지지율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20대의 경우 새누리당 28%, 안철수 신당 29%, 민주통합당 15%의 지지율을 보였다. 30대는 새누리당 20%, 신당 35%, 민주당 14%로 20~30대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40대는 새누리당 29%, 신당 26%, 민주당 12%였고, 50~50대는 새누리당이 모두 50%를 넘는 반면에 신당 지지율은 평균 10%를 조금 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신당 지지율이 평균 25% 정도로 전국 평균 지지율 23%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거나 의견을 유보한 사람도 전체 응답자의 28%에 달해 우리나라 정당정치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가시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율은 비교적 높게 나타났지만, 안 전 교수의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답변(40%)이 긍정적인 답변(38%)보다 2% 많았다. 나머지 22%는 의견을 유보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향후 5년간 직무수행 전망에 대해서는 잘할 것이라는 답변이 71%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잘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19%, 보통이라는 답변은 4%였다.

하지만 주간별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계속 하락세인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13%나 높아졌다.

구체적으로는 1월 셋째 주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55%, 잘못하고 있다는 19%, 보통이라는 평가는 8%였지만, 2개월 뒤인 3월 첫째 주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44%,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2%로 높아졌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1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다. /박유제 기자

박유제 기자  forall@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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