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
여성 엔지니어들의 '특별한 나들이'포항제철 여성 엔지니어 '파워업 캠프'
  • 이준형 기자
  • 승인 2013.03.08 09:46
  • 댓글 0

▲ 포항제철소 여성 엔지니어들이 포스코어린이집 원생들과 청송대 주변 산책로를 걷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7일 여성 엔지니어들만의 특별한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포항제철소는 7일 ‘여성 엔지니어 파워업 캠프’라는 이름으로 여성 엔지니어들을 위한 자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제철소에 근무하는 여느 엔지니어들과 다름 없이 평소 현장과 사무실, 시험분석실을 바쁘게 오가며 기술개발과 혁신활동, 원가절감, 자기개발에 여념이 없는 여성 엔지니어들이 잠시나마 업무를 떠나 리프레시와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곡동 한마당체육관에서 시작해 포스코어린이집과 구룡포 포스코패밀리수련원으로 이동하며 진행됐다. 오전에는 지곡동 한마당체육관에 모여 체형교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요가동작을 배우고, 편을 나눠 복식 탁구경기를 펼치며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열렸다.

이어 포스코어린이집을 견학하고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청송대 감사둘레길을 산책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포스코패밀리수련원에서 포항 YWCA 강사를 초빙해 ‘여성 리더십과 스피치’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풍선아트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 선후배 사원들이 함께 어울려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 리프레시를 위한 취미생활, 남성 직원과의 소통 노하우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만찬에 참석한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여성이 제철소 엔지니어로서 근무하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려움들이 있을텐데 이를 극복하고 열정적이고 책임감 있게 매사에 임하는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동시에 개인의 삶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며 보람과 재미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에는 현재 40여명의 여성 엔지니어가 근무하고 있으며, 사측에서는 이들이 서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멘토링, 캠프 등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준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