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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아그라 국내 판매총책 검거5억원 상당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
  • 임종후 기자
  • 승인 2013.03.0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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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대 가짜 비아그라 등을 불법으로 유통시킨 국내 판매총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5억원대 가짜 비아그라, 씨알리스 등을 중국 보따리상을 통해 불법으로 들여와 인터넷상에서 무차별적으로 판매한 혐의(약사법위반)로 중국 국적의 서모(44) 씨를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인터넷상에 개설한 의약품 판매 사이트를 통해 3200여명을 상대로 5억원 상당의 불법 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서씨는 오피스텔을 임대해 불법 의약품을 판매해 왔으며, 검거 당시 이 사무실에서는 가짜 비아그라와 씨알리스, 여성흥분제 등 3억원 상당의 불법 의약품을 보관하고 있었다.

서씨는 여러 개의 도메인에 허위의 사업자번호, 공정거래위원회 배너 등을 표시해 합법적인 사이트를 가장해 운영하면서, 허위광고나 고객 후기란 직접 작성 등의 방법으로 고객들을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무실을 이전하거나 대포폰 등을 이용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 사이트 서버는 중국에 있는 서씨의 처남 2명이 관리하면서, 타인의 메일계정을 해킹한 뒤 인터넷카페에 불법 광고해 회원을 모집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불법 의약품 판매대금은 수개의 대포통장을 이용, 자금 세탁 후 환전상을 통해 중국으로 유출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 중국에 있는 서씨의 처남들과 그 외 공급책, 광고책 등 공범들에 대하여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임종후 기자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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