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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전 자동차 점검 부터...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점검 필수 코스 알려
  • 채한범 기자
  • 승인 2013.03.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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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차량점검이나 정비에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이번 주말 봄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자동차 점검부터 시작해 보자.

그동안 추운 날씨 탓에 차량 외부 세차에 소홀했다면 봅을 맞아 대청소를 해야 한다.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위에 뿌려졌던 염화칼슘이 차량에 묻어잇을 경우 부식의 원인이 되므로 하체부분까지 꼼꼼히 닦아주고 표면손상과 변색방지를 위한 코팅과 광택을 해 주자.

그리고 자동차 내부는 환기부족으로 인해 먼지가 많이 쌓였으므로 히터시스템의 통풍구 및 공기청정기 필터를 수시로 갈아 주어야 한다.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운전자의 건강까지 해치는 요소이므로 봄철에는 꼭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먼지를 제거할때는 모든 문과 트렁크를 활짝 열고 압축공기를 분사해 숨은 먼지까지 잡아내야 한다. 필터를 교환한 후에는 실내 히터 통풍구에 악취제거 스프레이를 조금씩 뿌린 후 압축공기로 불어내면 먼지와 냄새를 어느 정도 제거 할 수 있다. 단, 습한 환경은 세균번식의 원인이 되므로 스프레이를 뿌린 후 압축공기를 충분히 쐬어 건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이젠 숨어 있는 내부까지 꼼꼼하게 점검 해 보자. 엔진룸은 압축 공기를 이용해 이물질을 불어낸 후 엔진본체에 묻어 있는 기름먼지를 닦아내야 한다. 또한 엔진오일, 브레이크액, 냉각수, 파워스티어링 오일 등의 누유.누수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누유가 될 경우 가까운 정비업체에 가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 참고로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는 자동차 검사시 산업용내시경을 이용한 누유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셀프서비스 코너를 이용해 무료로 각종 오일, 부동액, 워셔액을 보충할 수 잇으니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브레이크 계통은 브레이크액 점검이 우선이다. 브레이크액 탱크의 브레이크액이 하한선보다 부족하면 보충하기전에 라이닝(패드)마모 상태를 점검한 후 보충 해야 하며, 브레이크액은 오래 사용하다보면 기포 및 수분이 많아져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2 ~ 3년마다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겨우내 많은 전기 소모로 지쳐있을 배터리는 +- 단자부의 청결과 충전상태를 점검하고, 배터리액이 부족할 경우 적당량 보충해 주어야 하며 배터리 본체는 물걸레로 닦고, 배단자는 안 쓰는 칫솔을 이용해 먼지를 털어내면 편리하다. 단자를 닦을 때 다목적 방청윤활유를 바르면 부식 예방에 도움이 되니 거억해 두자. 발전기 벨트 장력, 균열 등도 점검해 손상이 있을 경우 즉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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