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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좌파 세력의 대표격으로 베네수엘라를 14년간 장기집권한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지난 5일 오후 4시 25분(현지시간) 5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차베스 사망으로중남미의 여타 좌파 국가들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1954년 베네수엘라 사바네타에서 태어나 1992년 쿠데타를 시도하다 수감됐으며 1994년 사면됐다. 이후 1999년에는 빈민층의 압도적인 지지로 베네수엘라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이후 재선을 거쳐 현재까지 권력을 유지했다.
그는 석유산업의 국유화로 재정을 안정시키는 정책을 추진하는 등 자국의 실업률을 낮추는 업적을 이뤘으나 반대파 탄압 등으로 부정적인 평가도 함께 받고 있다.
한편 차베스 대통령은 2년간 암치료를 받았으며 최근 새로운 감염 증세로 호흡 기능마저 저하되었다.
/이진화기자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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