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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신수도, '명품섬' 으로 탈바꿈-한려해상 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신수섬에 복합터미널 신축-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3.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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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섬'으로 탈바꿈 될 사천시 신수도 전경.

사천시가 한려해상 중심에 위치한 신수도를 당초 '경상우도 수군 병영체험장'으로 조성키로 계획한 것을 '명품섬'으로하고 조성키로 계획을 변경, 일대에다 도선터미널과 관광안내센터 등 '복합문화터미널'을 신축키로 했다.(사진)

사천시는 신수도를 관광 여건의 변화에 따른 체류형 관광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해양야영장 개발과 수준 높은 레저 공간을 창출하고 해양·야영활동 등을 통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신수도 8번지 일원 1만2868㎡에 사업비 48억 원을 들여 오는 2014년 말까지 '경상우도 수군 병영 체험장' 조성키로 계획해 놓고 있었다.

이 '경상우도 수군 병영 체험장'은 신수도 본섬과 인근에 있는 추도섬을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10월 계획 당시 뗏목 도하장과 출렁다리 시공 등 2가지 안으로 기본설계 용역을 의뢰 했다.

'경상우도 수군 병영 체험장'에는 수군 노젓기, 잠수훈련 등 다양하고 기초적인 수군훈련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해양전문 수련활동까지 가능한 해양훈련체험장, 수군 훈련중의 하나인 활쏘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쏘기 체험장, 우도수군의 역사를 공부하고, 직접 병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수군막사 체험장 등이 조성 계획 돼 있다.

이에따라 사천시 오는 10월까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신수동 227-1번지 신수항 선착장 일원에 도선터미널, 관광안내센타, 신수도 특산물판매장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터미널을 먼저 신축한다.

이 복합문화터미널은 총 125.2㎡ 규모로, 대합실 64.8㎡, 안내센타(매표소 포함)는 8.6㎡, 특산물판매장(저온저장창고 포함)은 51.8㎡ 등으로 신축된다.

도선터미널은 도선 매표를 손쉽게 하는 것은 물론 대합실 역할을 하게 되는데, 도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의자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된다. 또, 관광안내센타는 섬의 관광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관광정보 제공, 숙박과 음식업소 소개 등 전반적으로 관리·안내하게 된다.

특히, 직거래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가 예상되는 신수도 특산물판매장은 신수도 지역주민이 직접 계절별 각종 채소를 비롯한 농산물(유기농 채소, 고구마)과 수산물(건어물, 죽방렴멸치) 등 특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이 밖에 신수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신수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기 위한 예술작품과 지역주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간직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 갤러리, 그리고, 섬마을 주민들이 휴식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문화광장도 조성된다. 아울러, 자전거를 타고 섬 전체를 둘러보는 트래킹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행정안전부의 '품 베스트 10'에 선정된 신수도 '바다마을쉼터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복합문화터미널 신축사업은 명품섬 사업이 마무리되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가된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선터미널이 필요한 것은 물론 명품섬 신수도로서의 이미지 구축과 관광안내를 위한 거점 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사업시행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사천시 문홍규 문화관광과장은 "신수도의 관문인 신수항 일원에 대합실, 방문객 안내센타, 농수산물 판매장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터미널을 신축하고 있다"며 "이를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명품섬이라는 이미지에 걸맞는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모두 25억 원(국비 20억 원, 지방비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천지역 6개 유인도 중에서 가장 큰 섬인 신수도를 도시민들의 행복한 명품 가족 휴양섬으로 조성하고 있다.

신수도 대구마을 입구에 작은 공원과 야외 숙박 체험장을 조성하고, 몽돌해수욕장을 정비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사천시는 생산 160억 원, 고용 810명, 소득 140억 원, 부가가치 270억 원, 조세 25억 원, 수입 45억 원 등 모두 640억 원의 파급 효과와 함께 하루 평균 450여 명이 신수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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