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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영화 "안나 카레니나"타임지 선정, 치명적인 사랑이 불러온 비극적인 사랑의 아픔
  • 오경화 기자
  • 승인 2013.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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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5회 아카데미 수상작, 타임지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 수상 (자클린 듀란) 후보작- 촬영상 (시무스 맥가비), 미술상(사라 그린우드, 케이티 스펜서), 음악상(다리오 마리아넬리)을 휩쓴 화제작 '안나 카레니나'가 21일 개봉된다.

안나 카레니나는 2013년 23회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오피셜 부문 초청작, 2013년 1회 마리글레르 필름 & 뮤직 페스티벌 개막작 초청작으로 벌써부터 개봉이 기대되는 화제작이다.

영국에서는 지난해 9월7일 개봉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3년 3월 21일 개봉된다 .

감독 - 조 라이트, 주연 안나카레니나역 :키이라 나이틀리, 알랙시 카레닌 역 :주 드로

줄거리 / 치명적인 아름다움, 파국을 불러온 비극적 사랑‘복수는 내가 하리라, 내 이를 보복하리’

기자가 개봉 전 시사회전에서 본 '안나 카레니나'의 줄거리는 이렇다.

아름다움 외모와 교양을 갖춘 사교계의 꽃 안나 카레니나(키이라 나이틀리). 러시아 정계의 최고 정치가인 남편 카레닌(주드 로), 8살 아들과 함께 호화로운 저택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고루하고 이성적인 남편에게 염증을 느낀다. 낯선 파티에서도 안나의 아름다움은 시선을 고정시키고, 그녀 앞에 매력적인 외모의 젊은 장교 브론스킨(아론 존슨)이 나타난다.
안나는 애써 브론스킨을 외면하지만, 그의 저돌적인 애정공세에 결국 치명적 사랑에 빠지게 된다.
뜨거운 욕망에 사로잡힌 안나는 브론스킨과 위험한 관계를 이어가고,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가 사교계에 소문이 퍼지자, 안나는 가정을 버리고 도피하는데…

고전영화 하면 그 틀이 있다 . 몰론 아름다운 영상과 의상 출연배우 모두 멋지며 연기력 또한 뛰어나다. 이 영화의 독특한 매력은 제3자의 눈으로 인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재미를 누릴 수 있는 기법이 독특하다. 지금까지 고전영화 기법에 프러스를 더한 영화기법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배우들의 심리묘사 또한 탁월하다. 여인의 불륜이라면 불륜이지만 그녀는 당당하다. 치명적인 뜨거운 사랑과 정열로 인해 그녀는 서서히 정신적 파멸과 감정의 기폭의 황폐를 경험해가며 사랑과 이성의 감정에서 줄다리기 하며 서서히 몰락할 수 밖에 없는 러시아의 사회적 배경이 인상적인 영화다.

2013년 봄 영화로 "안나 카레니나" 한편을 추천한다. 명성만큼 영화광들의 가슴과 눈을 충족시키주고도 남을 매혹적인 영화인 것 같다.

오경화 기자  op049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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