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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자전거 퍼레이드’ 펼쳐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3.03.0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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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주년 3.1절을 맞아 광주지방보훈청과 만남광주지부는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자전거 퍼레이드'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쳤다.
제94주년 3.1절을 맞아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이하 만남)와 광주지방보훈청은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자전거 퍼레이드’와 3.1만세운동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쳤다.

광주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자전거 퍼레이드’에는 학생, 외국인 등을 포함한 만남 회원 60여명이 참여했다.

3.1절 기념식이 열린 빛고을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출발한 퍼레이드 단은 아시아 문화의 전당(구 도청)을 거쳐 금남로, 광주학생운동기념탑 등을 거쳐 광주역까지 약 4.5km를 달려 광주역 광장에 모여 3.1만세운동을 재현했다.

만남과 보훈청은 이에 앞서 94주년 3.1절 기념식 참석을 위해 빛고을문화센터를 찾은 국가유공자 및 시민들을 위해 환영식을 갖고 다양한 태극기 전시 및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손지장 태극기 만들기 체험도 함께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차 시음회를 통해 무궁화의 약효를 알리고 무궁화 실용화를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 만남광주지부와 광주지방보훈청이 마련한 제94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시민과 어린이가 참여해 손지장 태극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안중현 광주지방 보훈청장은 퍼레이드 인사말에서 “선현들 말씀에 ‘가장 가치있고 정의로운 것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이는 국가가 자유와 생명을 지켜주는 최후의 방패가 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임찬진 만남 광주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봉사는 나라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순국선열과 애국 지사들의 헌신이다”며, “나라가 없다면 봉사란 결코 있을 수 없으며 오직 국민의 자유가 주어진 국가에서만 봉사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3.1독립운동이 아직 우리에게는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다”며 “만남은 세계평화 ․ 광복의 그날까지 아낌없는 봉사를 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 김영민 씨는 “무궁화 차도 마시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손지장 태극기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어느 해보다 뜻 깊은 3.1절이 됐다”며, “나라사랑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뭉쳐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3.1절을 맞아 광주지역에서는 3.1절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충장로 우체국 앞 태극기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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