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27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제17차 회의를 통해 새누리당 김무성 전 의원이 민주통합당의 부산시 영도구 선거사무소 계약해지 과정에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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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김승남 사무부총장, 박용진 대변인, 김영록 사무총장, 오중기 비대위원 | ||
오 위원은 "지난 2월 14일 부산시 영도구에 이재균 새누리당 의원의 당선무효가 확정되면서 우리 당의 김비오 지역위원장이 영도에서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한 사무실을 임대계약 했지만, 새누리당 김무성 전 의원의 부산 영도구 출마가 공식화되면서 임대계약 해지를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주는 자신이 "김무성 전 의원과 친구"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위원은 이어 "외압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면서 김무성 전 의원을 향해 "이것이 사실이라면 상식적인 선을 벗어나 힘으로써 모든 일을 하겠다는 사고에서 출발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 부분에 관련해 김무성 전 의원의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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