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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 국감 우수의원 3관왕“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강기윤 의원
  • 이진화 기자
  • 승인 2013.02.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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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로부터 입법 최우수 의원상 수상도
새정부 출범 “신뢰와 책임 기반 새정치 구현 앞장”

*먼저 초선의원으로서 새해를 맞은 소감과 다짐이 있다면?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참으로 숨 가쁘게 지나갔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힘들고 어렵게 지내신 분들도 참 많이 계실 것으로 압니다. 그럼에도 새해에는 모든 것이 더 좋아지고 나아져서, 국민 모두가 어깨를 활짝 펼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서 맞이한 계사년에 ‘마당쇠’ 강기윤도 한발자국 더 뛰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회 상임위 활동을 포함해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는?

국회의원으로서 서울과 창원을 오가며 숨 가쁘게 지나갔던 지난해였습니다.

아시다시피 국회의 기능은 크게 법을 제정하고 개정하는 입법, 행정부의 예산이 적합한 곳에 쓰였는지 점검하고 올바르게 편성하는 예결산 심의, 그리고 행정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세 분야에 있어서 각각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입법 분야에 있어서는 국회사무처에서 수여하는 입법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할 정도로 내실 있는 활동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은 법안발의건수, 법안통과율, 본회의 참석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주는 상으로,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입법 분야에 대해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손꼽힙니다.

예산과 관련해서는 예결위 심사과정을 통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17개 주요 국고사업에 대해 802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정부는 당초 72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나, 제가 예결특위위원으로서 73억 원을 증액시켰습니다. 그 동안 예산 확보에 힘쓴 만큼 모든 국고사업이 앞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 2012년 국정감사는 국회의원으로서 첫 번째 국정감사였는데, 제가 과거 도정활동을 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행정안전위원이기 때문에, 국민의 편익 증진, 국가 치안과 안전,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의 행정 체계 및 제도와 관련된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건설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런 점을 인정받아 새누리당에서 선정하는 국감베스트의원상,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수여하는 국감우수의원상,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에서 선정하는 국감최우수의원상 등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이 상들은 제가 의정활동을 잘해서 주는 것이 아닌, 앞으로 더 잘하라는 국민의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생각입니다.


*지역구인 창원시 성산구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아시다시피 창원 성산구는 과거 8년 동안 민주노동당 출신의 권영길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있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지역발전과 민생을 우선하여 돌봐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보니 그동안 성산구의 발전은 제자리걸음을 해왔고, 주변 지역의 발전 속도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습니다.
그 결과 성산구는 공단지역으로 주민 대다수가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관내에 변변한 근로자 복지센터 조차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저는 지난 19대 총선 과정에서 비정규직과 영세사업 노동자 등 취약계층 근로자에 대한 노동복지 종합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한 근로자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제1순위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19대 국회 개원 이후 반년여 동안 근로자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현재는 부지 선정 및 사업 계획 수립 중에 있습니다. 곧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며, 국회에서는 2014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부처와 업무 협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2014년에는 실시설계를, 2015년에는 공사를 진행할 수 있고, 2016년부터는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 다른 시급한 현안은 창원대 산업의과대학 유치입니다. 창원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첨단기계산업단지로, 공단이 크고 노동자가 많아 산업재해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산업보건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그러나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아시다시피 현실은 열악한 실정입니다. 창원시는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중 의대(한의대, 치대, 약대 포함)가 없는 유일한 도시입니다.

그리고 전국의 모든 도청소재지에는 3차 의료기관이 있습니다만, 경남의 도청소재지인 창원에만 유일하게 3차 의료기관이 없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지역 차별입니다.

제가 이러한 현실을 국회에서 총리와 보건복지부 장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하며, 의료인력 증원을 요구하는 등 창원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창원의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경상대학교 병원 창원 분원 건립도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 진행이 순조로워 계획대로 2015년 말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안위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지방선거 공천 배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최근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서는 찬성합니다만, 현행 중선거구제에서 소선거구제로의 전환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의 첫 걸음인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의 영향력이 미쳤던 기존의 정당공천 방식의 문제점은 가장 중요한 '지역구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저는 당연히 지방선거에서의 올바른 공천기준은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현행 중선거구제에서 소선거구제로의 전환이 선행되어야 하고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정당에서 인정받은 사람보다 지역 주민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기초의원이 되어야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원활하게 낼 수 있고,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에 맞춰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뱃사공이 물길을 거슬러 노를 젓는다면 언제 배가 뒤집힐지 모릅니다. 정권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심을 거스르는 독단적인 정치를 한다면 국민들께서 외면할 것입니다.

올해도 북핵 위기, 경제 불황, 실업난, 전세난, 강력범죄 등 헤쳐나아가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노력하여 극복해왔습니다.

이제 곧 새 정부가 출범합니다. 국민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국회와 새 정부가 잘 협조하여 민생을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을 섬기는 마당쇠의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일하며, 신뢰와 책임에 기반한 새로운 정치를 반드시 구현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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