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울진남대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수해예방을 위한 울진남대천 하도정비(준설)를 우선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 ‘울진남대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수해예방을 위한 울진남대천 하도정비(준설)를 우선 착수한다.

또한 울진의 젓줄인 울진남대천에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하천정비를 위하여 친수공간 조성과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

특히 사업의 주요내용은 울진읍 읍내리 구7번국도 하류의 향교 앞 하천 내 퇴적토를 준설하여 현대APT 남측의 제방축조와 병행하여 90m의 구간에 1,000㎡ 정도의 한시적인 유휴부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하여 차량통행에 불편을 격고 있는 울진터미널과 주변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총사업비 97억원으로 시행되는 ‘울진남대천 생태하천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되어 하천 내 고수부지 조성과 산사천을 횡단하는 신설교량이 설치되면 이지역의 주차난과 만성적인 교통정체는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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