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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서울병원-삼천포수협과 의료지원 협약 체결-어업인들의 건강책임 삼천포 서울병원이 책임진다(MOU)-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2.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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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들의 건강은 삼천포 서울병원이 책임지겠습니다"

이는 지역거점 병원으로 있는 벌리동 소재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정석봉)이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원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 는 의료지원 협약식(MOU)이후 병원측 관계자가 한 일성이다.(사진)

어업인의 의료지원 지정기관인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은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장 실에서 18일 오전 10시 홍석용 조합장과 이승연 삼천포서울병원 상임이사·겸 병원장이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삼천포 서울병원 잠수병치료센터(챔버)가 올 지난달 착공해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그동안 잠수병환자가 발생해도 우리지역에 치료시설이 없어 다른 타시군으로 후송해야만 했다.

또 민간 단체에서 운영하는 챔버 시설은 이용 할 수 없는 실정에다, 항공편을 이용할 수 없는 잠수병 환자의 특성상 배로 옮기는 도중 목숨을 잃거나 심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현재도 있는 실정이다.

나잠인(해녀)의 경우 타지역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경우 교통비, 체제비 등 경제적 부담이 커 상당수의 중증 잠수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진료를 받지 못한 채 참고 견디며, 바다에 나가 고된 물질을 해 왔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삼천포서울병원 정석봉 병원장은 "심해 잠수 어업인 및 화상 등으로 인한 피부조직 괴사 환자의 치료는 물론이고, 각종 시술 후 빠른 회복을 돕는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될 수 있다"며 "잠수 어업인들의 건강보호에 노력함은 물론 잠수 복지시책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으로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 삼천포서울병원 임직원 및 가족들이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지역민을 대상으로 진료 및 의료봉사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와 성실성으로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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