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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 남창고로쇠영농조합원들은 고로쇠 채취에 한창이다. | ||
북하면의 남창마을의 고로쇠영농조합은 지난 1월 고로쇠나무에 천공작업을 하는 것으로 시작해 수액을 채취하며 오는 3월까지 계속적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남창고로쇠영농조합법인 김장길 대표는 “고로쇠나무에 뚫는 구멍은 0.8cm 이하로 지름이 10~19cm 나무에는 1개, 20~29cm에는 2개, 30cm 이상에는 3개를 뚫는다. 수액 채취에 사용되는 호스는 무취한 음용수관으로 2중관을 사용하며 설치 후 5년 이상 된 것은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수액 채취 작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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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 북하면 남창마을의 고로쇠영농조합은 오는 3월까지 고로쇠 채취와 판매에 나선다. | ||
고로쇠 나무가 밤사이 흡수했던 물을 낮에 흘려내는 것을 뽑아 낸 것으로, 언 땅이 녹는 우수·곡우를 전후해 날씨가 맑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많은 수액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고로쇠 수액은 전남 지역에서만 8개 시·군에서 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채취하고 있으며, 겨울철 약해질 수 있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남창영농조합법인은 오는 3월 16일 ‘백양고로쇠축제’를 열고 고로쇠 수액의 효능을 알리며, 장성 백양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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