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여성노숙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을 동구 용산동 광주희망원에 건립한다.
현재 광주희망원은 건립된 지 15년 된 노후된 건물로, 생활동에 노숙인 110여명 중 여성노숙인 3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남녀 생활공간이 층별로 분리돼 있지만 여성들만을 위한 맞춤형 보호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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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노숙인 복지시설 조감도 | ||
새로 건립되는 시설은 여성노숙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상담원 등 전문 운영요원이 여성 입소자들의 숙식과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등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정영규 광주희망원 사무국장은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아 노숙인이 된 여성이 많은데 이들에게 숙식뿐만 아니라 피폐해진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복합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여성노숙인들에게 맞는 재활을 위한 심신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노숙인 복지시설을 건립해 여성노숙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증진을 통해 인권도시 광주로서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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