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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 어린이 눈가 반점 치료비 전달경남서부지역본부 관계자들, 사천시청 찾아 7세 여아 치료비 132만 원 전달-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2.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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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단 색소침착 아동 치료비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사천시청을 찾아 정만규 시장에게 색소침착 장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치료비를 전달해 달라며 기념 촬영
사천시에 거주하는 7세 어린이가 눈가 주변 색소침착 장애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어린이재단이 제거 치료비를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

13일 사천시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가 지난 12일 사천시를 찾아 색소침착 장애(오타모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미(가명·여·7) 아동에게 레이저치료비 132만원을 전달했다는 것.

의료비를 지원받는 이유미 아동은 출생 시부터 오른쪽 눈 주위에 청회색의 작은 반점이 있었는데 이 반점이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함께 크기 시작해 현재 오른쪽 안면 대부분을 모반이 덮고 있어 보기에 좋지 않고 있는데다 특히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에게 심한 놀림을 받아 왔다.

문유진 어린이재단 나눔플래너는 "유미네 가정의 경우 간질로 인해 근로능력이 없는 모와 외조모가 정부보조금만으로 생활하고 있기에 아동의 치료비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놀림 받는 것이 안타까워 몇 번이나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계획했으나, 치료비가 없어 매번 의사 소견만 들은 채 치료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오타모반은 지속적인 레이저 치료를 통해 80%이상 제거가 가능한 질병이며, 매월 꾸준히 레이저치료를 받는다면 더 이상 퍼지지 않는 이상 현재 있는 모반은 대부분 제거가 가능하다.

이유미 아동은 이번 지원금으로 2년 동안 꾸준히 레이저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근용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장은 "우리 지역사회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받고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746-9388)로 문의하면 된다.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사천시청을 찾아 색소침착 장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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