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지난 2월 9일 새벽 어선 좌초사고로 실종된 유 모씨(60)가 12일 오후 4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4시 10분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항 남방파제 앞 해상에서 강구선적 15톤급 정치망 어선 C호가 조업차 출항 중 높은 파도에 떠밀려 인근 갯바위에 좌초되면서 선원 8명중 7명은 빠져나왔다.
그러나 유씨는 실종됐다가 이날 수색중이던 포항해경 경찰관에 의해 사고지점 남쪽으로 150m 갯바위 옆에서 발견됐다.
포항해경은 지난 9일부터 경비함정 총 38척과 헬기, 122구조대, 경찰서 및 파출소 경찰관 198명을 동원하고 인근 군부대 및 주민 등이 함께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허명구 기자 awnn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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