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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서울병원, 경추(목) 1-2번간 유합술 3례 성공경험과 기술, 장비 부족으로 그동안 열시행 못한 수술!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2.07 10:01
  • 댓글 2

삼천포서울병원 척추센터 정형외과 전문의(병원장 정석봉)는 지난 6일 사천지역에서 최초로 경추(목) 디스크 1-2번 유합술을 3차례 성공하고, 병원 자축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

7일 삼천포 서울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경추의 목 디스크수술은 주의를 기우려야 마비 및 출혈, 신경손상의 합병증을 예방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많은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

제1 경추 나사와 제2 경추의 나사를 이용한 제1-2 경추 간 유합술은 나사의 삽입 과정에서 척추 동맥 파열 및 신경손상의 가능성, 수술 적 접근중의 경막외 정맥총 손상으로 인한 심한 출혈이 높은 빈도로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다.

정석봉 삼천포서울병원장은 "수술 적 경험과 기술, 장비의 부족으로 그동안 열악한 중소 도시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수술을 최신 기법을 이용해 경추의 1-2번간 유합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며 "높은 환자 만족도와 대도시로 가는 불편을 덜어줌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디스크는 '경추추간판탈출증'으로 추간판(椎間板,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있는 연골 구조물)이 노화되면서 이를 감싸고 있는 막이 손상되고 찢어져 내용물이 빠져 나온 상태다.

이때 빠져 나온 추간판이 주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생기는데 질환이 발생한 목 부위의 통증은 물론 손 저림, 등이나 가슴의 통증, 어깨 결림,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여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위험해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삼천포서울병원 척추센터 정형외과 전문의 정 원장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20∼30분에 한 번씩 목을 움직여주고, 의자나 침대에서 웅크리는 자세는 피하며 목을 괴고 TV를 보는 습관, 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도 고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수술 후에도 목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유지시켜 주어 퇴행 증 재발의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다" 며 "수술 후에는 보조기 착용을 하지 않거나 최소화할 수 있어 회복기간이 빠르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빠른 편"이라고 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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