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송해가 설날을 맞아 최고의 부모님 효도선물이 될 송해 빅쇼는 오는 3월 3일 일요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 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 나팔꽃 인생 60년‘송해 빅쇼 경주공연’

나팔꽃 인생 60년으로 팔도유람을 떠났던 송해 빅쇼가 뮤지컬로 경주를 찾는다.

“나팔꽃 인생 60년 앵콜 송해 빅쇼”는 '노래하는 팔도유람 송삿갓'이란 타이틀로 남원 광한루, 제주, 경주 불국사, 목포 등 팔도 명승지를 돌며 성춘향전, 제주해녀, 자갈치 아지매, 목포의 눈물 등 지역별 전통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된다.

일요일의 남자로 불리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원한 방송인 송해 향년 88세의 나이가 무색한 그는 지난 1955년 창공악극단에서 데뷔했다.

그동안 가수와 사회자, 코미디언, 연기자, 악극인, 만담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경주공연에서는 송해 자신이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위해 전국을 누비며 느낀 각 지역의 독특한 색채와 노래들을 후배 가수들과 함께 선보인다.

특히 허참, 신유, 문연주, 금잔디, 엄용수 등 인기 가수와 코미디언이 출연해 웃음과 감동의 악극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나팔꽃 인생 60년 앵콜 송해 빅쇼'는 지난해 9월 30일, 10월 1일 추석 연휴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설 연휴 경주공연’까지 6개월 동안 계속되며, 경주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갖는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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