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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수상비행장 조성 '눈앞'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문제 없다'...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2.06 12:22
  • 댓글 1

경남 사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천 수상비행장' 조성 사업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사천시는 최근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 보고서를 통해 관련기관과의 협의 결과 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수상비행장 조성사업은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하고 있는 사천시가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삶의 행복 추구를 중시하는 가치변화로 여가활동패턴이 다양화되면서 레저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해양관광자수 증가율이 내륙관광자수 보다 세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생활수준 향상으로 항공기를 이용한 관광레저 욕구가 증대함에 따라 수변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사천시 실안동 실안 관광단지 내에 들어설 수상비행장은 착륙대 규모가 길이 1000m, 폭 60m에 1단계 10인승급 3대 규모, 2단계 10인승급 6대, 4인승급 10대 규모의 정박장을 갖추는 사업으로 약 172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된다.

이번 용역보고서에서 실안동 사천만 일원 지역은 항공법상 사천공항 C등급공역과, 군훈련공역(MOA26)에 위치해 수상비행장 설치와 관련, 관련기관(부산지방항공청, 공군 제3훈련 비행단)과의 협의 결과 수상비행장 설치관련지역에 제한 사항은 없으며 수상비행장 설치운영 때 군훈련 공역(MOA26), 사천공항 관재청 10NM이내에 위치해 있어 계기비행 2064ft미만, 시계비행 1000ft미만의 공역만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사업비 규모는 현재 사천시 재정규모를 감안할 때 공공분야 단독투자 사업으로 진행할 경우 실현성이 떨어져 사천시와 민간투자자 공동으로 투자방식을 채택 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사업은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돼 있지 않아 국비지원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수상비행장이 2015년도 완공될 경우 이용객을 추정한 결과 수상비행장 설치로 인한 사천시 해양관광 이용 인원은 연간 108만4000명으로 그 중 수상비행장으로 유입되는 관광객은 연간 32만5000명 정도로 내다봤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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