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면 죽도산 일대가 신정동진으로 추진된다는 소식에 축산면 애향청년회(회장 권종화)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은 대대적인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영덕군 축산면“新정동진 축산!”홍보로 지역발전 앞당기자!

축산면은 영덕군의 신정동진마케팅 추진에 따라 신속한 행정지원을 바라며 영덕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축산면 자생단체 및 개인사업자들은 한마음 한 뜻을 모아 관내 주요 길목 및 관광지에 “新정동진 축산!”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 50개소 및 홍보문구를 게첨하여 설 연휴를 앞두고 모처럼 지역발전에 지역민 모두가 의기투합 할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었다는 것.

영덕군의 신정동진추진은 지난해 개막된 ‘정부세종청사시대’ 내년 6월의 ‘신도청시대’와 맞물려 세종시의 정동쪽에 위치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국가기능의 분산을 통한 국토의 균형 발전과 영덕군의 관광자원화 방안과 접목되면서 관광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했다.

관광자원화를 확고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토지리원의 지리표시 인증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축산면 주민들뿐만 아니라 영덕군 차원에서 대대적인 결집과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축산애향청년회 초대회장 김원주氏는 축산면 발전을 위한 지역민의 이 같은 관심을 발판으로 新행정수도 개청에 따른 지리적 이점을 부각시켜 환동해권 관광명소로 입지를 굳힐 新정동진 프로젝트의 조기 선포를 희망한다고 뜻을 밝혔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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