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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넥타이 맨 은행원”경남은행, 신입행원 ‘나비넥타이’로 분위기 ‘활짝’
  • 박유제 기자
  • 승인 2013.02.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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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양복에 점잖은 넥타이를 맨 은행은 흔하다. 하지만 젊은 신입행원들이 ‘나비넥타이’를 매고 고객을 반긴다면 분위기는 어떨까?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 신입행원들이 나비넥타이를 맨 채 영업점을 찾는 고객을 맞고 있어 신선하고 젊은 은행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들 신입행원들은 지난달 11일부터 영업점에 배치돼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채 보름여 간 고객 응대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이는 신입행원들의 입행식 날 박영빈 은행장과 맺은 ‘60일간의 약속’에 따라 경남은행의 새로운 얼굴로 고객들에게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전달하자는 취지다.

창원시 대방동지점 김영수 신입행원은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을 낯설어 하던 고객들도 신입행원이라는 점을 알고 난 뒤에는 호의적으로 대해주는 듯하다. 업무상 미숙함을 너그럽게 이해하고 오히려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고객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은행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색다른 분위기에 호감을 갖고 편안하게 은행 업무를 보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신입행원들의 열정과 패기, 발랄함을 느끼게 해준다는 의견과 함께 경남은행만의 색다른 서비스로 차별화할 만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경남은행 예경탁 인사부장은 “나비넥타이를 착용하고 근무 중인 35명의 신입행원은 각 영업점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입행원들과 고객 간의 교감이 은행 이미지 제고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유제 기자  forall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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