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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시공, 세종 정부청사 ‘물난리’사태 부실시공 논란GS건설 측 "갑자기 물이 새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
  • 이진화 기자
  • 승인 2013.01.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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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 기자]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지난 28일‘물난리’ 사태가 잇달아 발생했다. 관련부처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경 세종청사 5동 4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실 천장있는 스프링클러 배관시설에서 한두 방울씩 새기 시작한 물방울은 굵은 물줄기로 바뀌었으며 9시 넘어서는 더 많은 한꺼번에 쏟아져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

농림수산식품부 비서실 직원들은 컴퓨터 전원을 끄고 사무집기를 들어내고 긴급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으며, 복구 작업은 2시간 후 오전 10시 30분경 물난리 사태가 수습됐다.

앞서 지난해 말에도 세종청사 2동 4층 공정거래위원회 복도에서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올해들어 지난 4일에는 세종청사 4동 3층의 기획재정부 사무실에서 침수 사고가 일어났다.

세종청사에서 두 달사이 연달아 누수 사고는 곳곳에서 사고가 터지자 부실공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 장마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건설사가 그해 11월 완공을 위해 배관, 미장 작업을 강행하며 무리한 공기단축으로 인한 부실시공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스프링클러 시공을 맡은 GS건설 관계자는“두 달 전 스프링클러 배관에 물을 넣었는데 갑자기 물이 새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며 “약간의 누수가 일어난 수준”이라며 “만일 부실 시공이었다면 두 달 전 물을 넣을 때부터 누수 현상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부실 시공 의혹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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