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백두산 기자］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지역문화예술 창달 및 군민 정서함양을 위해 참신하고 유능한 군립합창단을 창단할 계획이다.

이번에 창단되는 울진군립합창단은 지역여건을 감안해 군민을 대상으로 지휘자 1명, 연주자 1명, 합창단원 40여명을 비상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군은 공개모집안, 선정기준 등을 마련해 오는 2월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고 3월에 심의와 오디션을 거쳐 4월에 합창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서 울진문화원의 문화활동 위탁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울진군립합창단이 매달 정기적인 연습으로 실력을 연마해 각종 지역축제 공연활동, 전국단위 경연대회 참가 등으로 단원들의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는 물론 앞으로‘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