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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네트워크 구축 나서겠다”여성단체의 새 리더로 급부상...여성회관 건립기반 조성
  • 이환수 기자
  • 승인 2013.01.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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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국의 여성단체협의회 네트워크를 구축, 자원봉사와 여성의 사회진출에 큰 획을 긋겠다는 새 여성리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경남 창원시 풀만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진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박민자 신임회장.

경남지역 17개 여성단체 2만여 명의 회원을 이끌어갈 제16대 경남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식에는 전임 하말순 회장과 경남도내 시ㆍ군 여성단체 회장, 홍준표 경남지사 부인 이순삼 여사,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부인 이임선 여사, 농협경남본부 전억수 본부장, 지방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민자 신임회장은 취임인사에서 “21세기 경남 여성의 정체성에 걸맞는 여협의 이념, 목표 및 조직구조를 재정립하고, 여협 발전을 위해 날개를 펼칠 공간을 조성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3년 5월 설립된 경남여성단체협의회가 그 동안 여성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사업, 다문화사업, 다양한 국가시책사업 등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 장기 계획으로 회관건립 모금운동을 펼쳐 10년 후 회관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지금부터 조성하겠다는 것이 박 회장의 구상이다.

박 회장은 그러면서 ‘화합과 소통의 대원칙’으로 경남여협을 발전시키기 위해 경남도내 각 여성단체는 물론 전국의 여성단체협의회와도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여성계는 물론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남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에 경남여협이 우뚝 서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박민자 회장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을 쓴 스티븐 코비의 ‘상호의존성이 독립성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는 말에 동의한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의존은 신뢰에서 시작하고, 그 의존을 받아들이는 것이 사랑이라고 덧붙인다.

상대를 존중하고 사랑으로 시작한 여성단체들이 지역사회 소통의 장을 만들고 화합의 터를 만들면 상호의존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살맛나는 지역사회가 된다는 확신에서다.


미니인터뷰

-취임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경남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각오가 있다면...
: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는 말처럼 그간의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항상 배우는 자세로 경남도를 더욱 명예롭게 만드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여성회관 건립을 하고 싶다. 섣부르게 시작할 수는 없지만, 차분하게 반드시 건립 기반을 조성하겠다.

-간략하게 본인 소개를 부탁드린다.
: 저는 23년간 사업을 해 왔다. 백화점과 재래시장에 홍삼 직영점을 운영해 왔는데, 모든 일에 열정을 쏟았고 계획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남여협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 보호관찰 기관에서 처음 시작해 10년 정도 자원봉사를 했다. 현재는 한국부인회 경남지부장으로 6년 동안 하고 있다. 내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찾아 내가 베풀고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돈을 벌어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봉사는 다 좋다. 무조건 좋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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