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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노동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등 신세계 이마트가 결국 재계는 물론 정치판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신세계 이마트가 ‘무노조 경영’을 위해 탈법적인 노무 관리를 폭로한 민주통합당 노웅래·장하나 의원에 따르면 유통업계 1위를 자부하는 이마트의 실체는 대형마트보다는 '흥신소' 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회사직원을 문제사원, 관심사원 등으로 구분해 이들을 지속적으로 감시·사찰하는가 하면 ‘노조 파괴’ 시나리오를 실행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경찰, 노동부, 공정위 등을 밀착 관리해 왔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이날 노.장 두 의원은 ▲신세계 그룹의 대국민 사과 성명 ▲해고된 노동자의 즉각적인 복직 ▲현 노동조합에 대한 인정과 교섭 및 무노조 경영방침에 대한 입장 표명 ▲노동자 사찰, 노조 탄압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신세계 이마트의 노무관리 실상이 폭로된 이후, 국민들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여 있다. 하지만 지난 16일 기자회견 이후 일주일이 넘었음에도 신세계 이마트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부단한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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