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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인구 9년 연속 증가평균연령 36.94세로 '전국 두 번째 젊은 도시'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3.01.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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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주리]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2년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인구가 2004년 이후 9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광주시 인구는 2011년 말보다 6138명 증가한 148만370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남자는 73만5995명(49.6%)이고, 여자는 74만7713명(50.4%)이며, 내국인은 146만9216명, 외국인은 1만4492명이다.

시는 이처럼 인구가 9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 온 데는 자동차산업과 가전산업, 광산업 등 제조업의 일자리가 늘어났고, 수완지구와 첨단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라 젊은층 인구가 꾸준히 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평균연령은 36.94세로, 울산(36.90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젊은 도시로 조사됐다. 특히 광산구의 평균연령은 33.8세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인구는 동구가 10만6658명(7.2%), 서구 31만7923명(21.2%), 남구 21만9385명(14.8%), 북구 44만7587명(30.2%), 광산구 39만2155명(26.4%)으로 조사됐다.

2011년과 비교하면 광산구가 유일하게 9775명(2.6%) 증가한 반면, 동구 901명, 서구 1,407명, 남구 718명, 북구 611명이 각각 감소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과대 동은 광산구 수완동으로 6만437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과소 동은 동곡동으로 2312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3만 이상의 동은 10개 동, 인구 4천명 이하의 동은 5개다.

연령대별로는 14세까지 유소년 인구가 17.2%인 25만3138명이고 15세부터 64세까지 생산 가능인구는 72.9%인 107만1346명,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9.9%인 14만473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유소년 인구는 소폭 줄어들고 생산가능인구와 노인인구는 늘어났다.

광주시의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267명으로 이 중 남자는 34명(12.7%)에 불과하고 233명(87.3%)은 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지난해보다 386명 늘어난 1만4492명으로 중국 출신이 가장 많은 5328명(36.8%)이고, 다음으로 베트남 출신 2499명(17.2%), 필리핀 출신 791명(5.5%)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2년 말 기준 전국 인구는 5188만1255명으로 2011년 대비 16만4510명(0.32%)이 증가했고, 이중 9개 시․도는 인구가 증가했고, 7개 시․도는 감소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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