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준형 기자]포항항 물동량이 철강업계 생산활동 위축 등으로 지난해 6.9% 줄었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노진학)은 지난해 포항항을 통해 입출항 한 선박 척수는 7,814척이며, 물동량은 62,236천톤으로 전년 동기(선박척수 8,366척, 화물량 66,874천톤)대비 각각 6.6%, 6.9%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는 철광석, 철재류, 무연탄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각 3.8%, 27.6%, 49.9%로 크게 줄어들면서 철재류 수출도 7.6%로 감소했다.
포항항의 물동량 감소는 포항항의 주요 수송화물인 철강물동량이 국제경기 침체로 인한 국내외 수요량 감소로 철강업계의 생산활동이 위축되면서 철강 원자재 수입 및 제품 생산이 감소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반면 컨테이너 물동량은 147,088TEU를 처리하였으며 전년대비 12.4% 증가했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감안할 때 포항항의 금년도 일반화물 물동량은 전년수준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컨테이너 물동량은 러시아 수출 자동차 물동량 증가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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