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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훈비, 16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1.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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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공군 정예 조종사 양성의 요람인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5비행교육대대가 16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란 대기록을 수립했다.

3훈비 제215비행교육대대는 지난 15일 비행대장 고영철 소령(37·공사 46기)과 학생조종사 황영상 소위(23·공사 60기)가 탑승한 국산 훈련기 KT-1이 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안착함으로써, 16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16만 시간 비행기록을 거리로 환산하면 약 6912만㎞로 이는 지구를 1723바퀴, 지구에서 달까지 90회 왕복 할 수 있는 거리와 같다.

제215비행교육대대는 1952년 6월18일 창설된 유서 깊은 부대로 비행단 예하 비행교육대대 중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며 이번 비행기록은 지난 1987년 9월30일부터 약 25년간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수립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기존에 운용하던 T-37의 비행시간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내기술로 새롭게 개발돼 2003년 215대대에 도입된 KT-1 항공기로 달0좋아요

성한 비행기록 5만 시간이 더해져 2기종 운용을 통해 이룩한 무사고 기록이다.

이번 기록 달성의 바탕이 된 KT-1 기본훈련기는 훈련과정에 요구되는 모든 성능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낮은 연료소모율을 자랑한다.

또한 저속비행과 이·착륙시 항공기 조작이 안정적이고 학생조종사들이 비행 훈련 중 겪을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의 우수한 회복능력을 갖춰 기본과정 비행훈련에 가장 적합한 훈련기로 평가 받고 있다.

제215비행교육대대장 홍영선 중령(43·공사 40기)은 "이번 무사고 기록은 갓 비행을 시작한 조종학생들을 대상으로 비행훈련을 운영하는 대대가 일궈낸 기록이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는 정예조종사 양성을 위해 전 비행단 요원들이 일치단결해 만들어낸 쾌거"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군 3훈비는 정예조종사 양성을 위해 KT-1 시뮬레이터와 GPS를 이용한 디브리핑 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과학화된 비행교육 체계를 갖추고 2011년 12월 비행단 예하 제213비행교육대대가 공군 창군 이래 최초·최장기록인 19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했고, 비행단은 지난해10월25일 1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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