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 인천/김수현 기자]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적극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옹진군 동우회 1인2기 갖기’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축구, 야구, 탁구, 테니스, 산악회 등의 동우회에서 169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통기타, 스키, 댄스스포츠 등 공직자들의 다양한 활동 욕구를 반영한 신규동호회도 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군은 결성 신고를 득한 동우회에 한해서 옹진군 동우회 지원 지침을 준용하여, 동우회 활동비나 강사료를 지원하고, 시민생활 체육대회에 출전한 동우회에 한해서는 출전지원금을 따로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주5일 근무제 등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직장인들이 술자리나 TV시청 등 소극적인 여가에서 벗어나 생산적이고 창의적으로 여가문화를 조성하여 적극적인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근무의욕을 고취시켜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될 수 있도록 여가 문화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수현 시민기자  umsi5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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