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오지 여행가이자 기업인이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살아있으면 사랑하라’의 저자 오지 여행가 도용복 경남교육청 갤러리 사진전이 경남교육청 청사 갤러리에서 열린다.

경남교육청은 오지여행가이자 기업인 도용복(사라토가 회장) 사진전을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경남에서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도용복 회장이 그동안 세계를 여행하며 찍은 다양한 인간군상과 오지의 신비한 모습들을 만나볼 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용복 회장은 (주)사라토가라는 골프용품 생산업체를 운영하면서 오지를 중심으로 세계 130여 개국 이상을 여행한 오지 여행가로 활동하고 있다.

도용복 사진전은 부산대 인문관,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 부산역 대합실의 전시에 이어 경남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그가 오지를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들 중에서 엄선하여 세계 여러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도 회장이 다섯 번이나 찾아간 아마존을 비롯해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파미르 고원, 전쟁의 참상이 남아있는 아프가니스탄 등 20여 년 동안 여행하며 찍은 일반인들이 찾아보기 어려운 특별한 사진들을 담아 경남교육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경남교육청 전시회에는 여행 사진 외에도 도 회장이 여행하며 수집한 이색적인 물품도 함께 전시하며 경남교육청 전시회 이후에는 대구사진비엔날레에 초청 작품으로 전시된다.

도용복 회장은 최근 저서 세계여행기 ‘살아있으라 사랑하라’를 출판했으며 방송과 강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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